청주시, 보존 부적합 시유재산 매각

2013.08.05 16:55:15

청주시는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보유할 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 25필지 2천990㎡를 실수요자에게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당초 올 세입예산액 5억7천만원보다 49% 증가한 8억5천만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도로 개설 후 잔여지 등 사실상 행정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청주시내 87필지 4천731㎡를 용도 폐지했다.

아울러 개인 소유의 주택으로 점유·사용하는 토지 조사를 통해 주택 소유자에게 수의 계약 매각함으로써 재산에 대한 점유자와 소유자의 불일치를 해결했다.

청주시는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은 청주시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유재산과 인접한 사유지의 효용성을 높이는 기회도 된다"며 "앞으로 시유지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고려해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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