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충북의원 중 최다 530억 재산신고

국회공직자윤리위 공개 박덕흠 전체 4위

2013.03.31 18:48:13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이 530억1천580만원을 신고, 충북지역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2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은 8억5천930만원의 재산이 감소했음에도 국회의원 총 296명 중 상위 4위를 기록했다.

충북 2위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으로 2천711만원 증가한 61억3천62만원을 신고했다.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의원이 3위. 8천617만원 증가한 28억2천534만원을 신고했다.

민주통합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25억2천440만원(증가액 9천104만원)을,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의원은 24억9천176만원(증가액 2천43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6위는 민주통합당 노영민(민주통합당, 청주 흥덕을) 의원으로 7천874만원이 증가한 17억3천85만원이고,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1억6천233만원 증가한 16억617만원을,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천227만원 감소한 9억4천58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19대 국회 총 296명의 평균 재산은 18억6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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