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탓 가축 폐사·정전 이어져

2012.08.12 16:43:31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충북에서 가축 폐사와 전력량 사용급증에 따른 정전 피해가 속출.

충북도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10일간 접수된 가축폐사 신고건수는 총 47곳으로 초반 육계에 집중된 피해신고는 오리, 돼지까지 확산되면서 총 9만 4천426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해 8천430만4천원(입식비 기준)의 피해액이 발생.

특히 지난 6일에는 지난해 '9·15 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예비전력이 300만kW이하로 떨어져 '주의' 경보가 발생했으며 7일에도 또한 차례 '주의'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이 전력수급 상황에 비상. 이에 앞서 열대야와 올림픽 중계 시청 등으로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지난 5일 오후 9시 전후 청주지역 아파트 2곳에서 과부하로 화재, 단선이 발생해 1천100여 세대가 불편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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