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관광명소 12곳에 선정된 중구의 뿌리공원.
ⓒ대전시 제공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12곳이 선정됐다.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분야 별 관광명소는 △테마공원 4곳(오월드,뿌리공원,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 △생태환경 보전지 4곳(계족산황톳길,대청호반,장태산휴양림,대전둘레산길) △역사문화 명소 2곳(대전문화예술단지,동춘당) △지역명소 2곳(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유청온천)이다.
이번 선정을 앞두고 시는 자체적으로 정한 후보지 3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가하는 '대전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12곳을 선정했다.
대전 대표 관광명소 12곳
ⓒ대전시 제공
시 관계자는 "지난 1996년과 2009년 각각 선정한 '대전8경'과'대전명소7선'이 일부 중복되고,상징성과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새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