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무료 숙박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제주항공 B737-800기.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오는 4월5일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해당노선 왕복항공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
7일부터 4월5일까지 제주항공 인천~호찌민 노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인천~호찌민 노선 왕복항공권(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을 지급한다.
또 호찌민 Sherwood Residence Hotel 2박 무료숙박권(이하 2인1실, 제세 본인부담)과 호찌민 호텔 2박 무료숙박권을 각각 1명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1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에 호찌민에 대해 포스팅 한 후 포스팅한 주소를 제주항공 홈페이지 '리플만만' 코너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찌민 왕복항공권(2명), 포메인 쌀국수 시식권(150명) 등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호찌민호텔 할인 예약을 비롯해 4월 중 인천~호찌민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자에게 5일간 적용되는 삼성화재 해외여행자보험을 간단한 신청을 통해 무료로 가입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4월5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이하 LCC)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으로 가는 새 하늘길을 연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사이공'(Saigon)으로 더 알려진 호찌민에 주 7회 운항하는 노선을 신설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노선이 한층 저렴하고 다양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호찌민 노선은 4월5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저녁 8시5분에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 현지시간으로 밤 11시 20분에 도착하고, 0시20분에 호찌민을 출발해 아침 7시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