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패션 전문잡지 아레나와 디자인 합작으로 탄생한 '디스플러스 아레나'. 이 제품은 14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된다.
14일부터 한정 판매(사진)KT&G는 13일 남성 전문 패션잡지 '아레나(ARENA)'와 디자인 합작을 통해 탄생한 '디스플러스 아레나(THIS PLUS ARENA)'를 14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러스 아레나'는 국내 3대 메이저 남성 패션잡지 중 하나인 아레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이는 13년 역사의 디스플러스 최초의 스페셜 버전으로 패키지 앞면에는 나침반, 뒷면에는 보물지도가 디자인돼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아레나 차세대 디자이너 이윤아씨는 "담배라고 하니 문득 남자들의 우정이 떠올라 디스플러스의 캐릭터인 고래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다"고 말했다.
KT&G 브랜드팀 박성식 팀장은 "외국계 담배의 잇따른 가격 인상 속에 디스플러스는 '착한 가격'과 '담배 본연의 맛', 그리고 '젊어진 디자인'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었다"며 "지난해 5월 디자인 리뉴얼 이후 판매량이 20% 정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 팀장은 또 "디스플러스 아레나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스플러스 아레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갑당 2천100원이며, 타르는 5.5mg, 니코틴은 0.60mg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