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지킴이 충북지역 총회가 지난 10일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원장 이규복) 및 내고향 지킴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0월 내고향 지킴이 발대식(경북 상주)을 시작으로 전국 2천51명(충북 198명)의 4대강사업 관련 수혜민들이 내고향지킴이 단체를 구성해 '모두가 돌아가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 농업정책 건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내고향 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충북지역 대표로 왕종호(청원)씨와 부지역대표로 이상대(진천)씨, 사무장으로 장금이(청원)씨를 각각 선출했다.
선출 후 내고향 지킴이 회원들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내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내고향지킴이는 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충북 도내 농업기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주요 수자원 확보 및 수질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