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충북도당, 한·미FTA폐기 정당연설회 개최

2011.12.04 15:48:08

진보신당충북도당은 4일낮12시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한미FTA 불평등 졸속협정의 실상과 한·미FTA폐기를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한·미FTA로 인한 충북지역의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주지역에서 한·미FTA의 불평등 졸속협정의 실상을 알리고 한·미FTA폐기를 촉구하는 정당연설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한·미FTA가 통과된 이후 연일 한·미FTA에 대한 반대집회가 계속되고 있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사법주권 유린을 우려하는 등 사회 각계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신당충북도당은 충주시민들에게 한·미FTA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주장하는 정치연설과 한·미FTA폐기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고문을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와 도당 임원, 충주 당협 당원들이 참여했다.

진보신당 도당 관계자는 "충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충북 지역 전역을 돌며 한·미 FTA폐기를 위한 정당연설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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