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9일 시청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선발된 청주시 성적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고등학생 45명 각 90만원, 대학생 45명 각 200만원 등 90명에게 1억3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 예술분야 전국 3위 이내 입상자가 받는 특별장학금은 대학생 4명 각 200만원, 초·중·고등학생 26명 각 90만원 등 총 3천140만원이 주어졌다.
충북사랑장학생은 도내 이전기업 또는 향토기업 임직원 자녀 지원으로, 초등학생 16명 각 30만원, 중학생 각 8명 60만원, 고등학생 7명 각 90만원 등 31명에게 1천590만원이 전달됐다.
곰두리 장학생은 장애를 딛고 학업 예·체능 기능분야 등에서 실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대학생 1명 200만원과 그 외 장애인 8명에게 각 90만원씩 모두 92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인재 성적장학금은 지난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고등학생 139명, 대학생 201명이 접수해 각각 3.1대1,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