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이 내년부터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구축, 인터넷을 통한 e-러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이버 평생학습원에는 외국어, IT 자격증, 취업·창업, 자녀교육 등 100여 과정 400여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급~고급까지 수준별 학습과정을 마련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우리말 교육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의 한국어 교육 강좌도 개설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lll.cjcity.net) 회원으로 등록하면 무료로 사이버학습을 할 수 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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