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성 42킬로 마라톤직후 출산

2011.10.11 09:15:49

42㎞ 마라톤을 6시간 25분기록으로 완주한 여성이 결승선 통과 직후 산통을 느끼기 시작,몇 시간 후 아이를 낳았다.

앰버 밀러라는 27세의 시카고 근교 거주 여성은 이제까지 마라톤을 7번이나 완주한 경력을 갖춘 마라토너. 몇달 전 시카고 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후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

그녀는 마라톤이 시작되는 9일까지 아이가 나오지 않자, 반은 걷고 반은 달린다는 조건으로 의사로부터 마라톤 참가를 허용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달리면서 관중들로부터 격려의 소리를 많이 들었으며, 발바닥 물집 외에도 별다른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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