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살해 혐의 美 여대생 '무죄' 선고

2011.10.04 20:37:45


이탈리아 유학 중 집단 섹스를 거부한 룸메이트 영국 여학생을 남자 친구와 함께 살해한 죄로 지난 4년간 복역 중이던 미국 여학생 아만다 녹스가 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항소심에서 무죄 평결을 받았다.

이곳 대학에 유학 중이던 녹스는 2007년 남자 친구 라파엘레 솔레시토, 마약거래상 루디 게데와 마약을 흡입하고 룸메이트인 메레디스 커처에게 집단 성행위를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4년간 복역해왔다.

녹스는 자신은 살인도, 강간도 하지 않았으며 살해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무죄 평결을 받은 아만다 녹스가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