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징어 요리에 간장을 뿌리자 살아있는 듯 오징어가 움직이는 영상이 또다시 해외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최근 호주 매체 헤럴드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 9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유저 '리차드 팬'은 일본 홋카이도 이카테이 타비지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이색 오징어 요리 영상을 올렸다.
이후 조회수 170만건에 육박하며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영상은 갓 잡은 오징어의 머리만 제거해 만든 요리에 간장을 뿌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오징어 근육들이 간장의 나트륨에 반응하면서 살아있는 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 '춤추는 오징어' 음식이 '일본에서 인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소개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다시는 오징어를 먹지 않겠다' '토할 것 같다' '저런 춤을 보고는 못 먹을 것 같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 무섭다' '이 영상은 정말 소름 끼친다' '정말 역겹다' '잔인하다' '우리 인류에 무척 실망했다' '내가 본 중 가장 끔찍한 광경이다' '일본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등 격한 비난글을 올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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