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짝퉁(?) 소녀시대' 등장…E-Girls 데뷔

2011.07.28 13:16:34


일본에 짝퉁(?)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일본 연예매체들은 27일 9인 멤버의 걸 그룹 E-Girls가 오는 10월 12일 공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E-Girls는 기존 FLOWER라는 여성멤버 4명에 5명의 신인을 추가해 탄생시킨 것으로 소녀시대와 같이 9명을 멤버로 한다.

그러나, 춤이나 노래 스타일은 귀엽고 깜찍한 한국의 소녀시대와는 조금 다르게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진 참조)

이는 이전 FLOWER가 같은 소속사인 남성그룹 EXILE의 백댄서로 활동하거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해온데 따른 것이다.

E-Girls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지난 26일 젊은이의 거리인 도쿄 시부야에서 'E-Girls SHOW'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앞서, 소속사측은 지난 2월부터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은 배틀(경연)을 통해 5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리더는 FLOWER 출신 18살인 미즈노 에리나이고 최연소 멤버는 새로 선발된 13살 반도 노조미.

이들이 일본의 음악차트를 휩쓰는 등 일본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소녀시대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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