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유럽출시를 앞두고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 '옵티머스 2X', 유럽 본격 상륙(사진있음) LG전자의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모델명: LG-P990)'가 한국에 이어 유럽에 상륙한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보다폰(Vodafone)과 오투(O2) 등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를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7개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독일의 '옵티머스 스피드(Optimus Speed)', 이태리의 '옵티머스 듀얼(Optimus Dual)' 등 고성능을 내세운 별도 제품명을 일부 국가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또, 3월 초 독일을 시작으로 '옵티머스 2X'의 TV 광고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별로 대대적인 체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쇼 'CES 2011'에서 첫 전시된 이후 스웨덴 등 유럽 일부 유통거래선들이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대를 연 '옵티머스 2X'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社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Tegra 2 Dual Core Processor)', DDR2 메모리 등을 모두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