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제단체장 인터뷰 - 황승현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

"둑높이 사업은 영농기반 마련 위한 것"

2011.02.23 19:31:54

소리없이 농어촌 지원사업을 하던 농어촌공사가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게 됐다. 충북 지역도 여전히 '진행형'인 상태인 저수지둑높이 사업 문제에 대해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황승현본부장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올 한해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의 지원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충북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도내는 한강수계 4개와 금강수계 10개 등 14개 저수지가 선정됐다. 모두 3천2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시 2천443만 3천㎥의 추가 저수량이 확보된다. 그렇게 되면 담수능력제고·재해예방·홍수조절·하천생태계 보전 효과를 얻는다."

-2011년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의 농어촌 지원 사업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대로 저수지둑높이기 사업 등 32개 분야에 3천200억원이 투입되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농촌 용수개발, 수리시설 개·보수와 유지관리 사업 등 본격적인 농촌 종합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농촌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농한기 농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농기 이전 4억2천200만원을 들여 498개 노선·저수지 72개소, 양·배수장 30개소, 평야부 수문 470개소를 대상으로 상습 퇴적 토사 준설과 잡목 등을 정비하는데 3천521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총 145억원을 투자해 3만2천884ha의 논에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공사 관리 저수지를 포함 1천124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및 수질 보전사업을 추진해 '청정 농업용수공급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지은행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는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1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지임대수탁사업으로 부재지주의 농지 972ha를 수탁 받아 쌀전업농 등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농지가격의 안정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도 지난해 대비 2배나 증액된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영농규모화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해 달라.

"농가경영규모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농규모화사업으로는 농지매매 71억원, 장기임대차 17억원, 교환·분합에 1억원 등 총 89억원을 투입해 경영능력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전업농가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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