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배우 생활 접겠다" 폭탄발언 왜?

2010.09.29 00:24:51


안젤리나 졸리가br 몇 년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전세계 네티즌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영국의 연예지 '나우매거진'은 27일(한국시간) "졸리가 측근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만 작품을 꾸준히 한 뒤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은퇴 배경에는'가족'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측근에게 "나는 여섯 아이의 엄마인데 그동안 아이들에게 해 주지 못한 것이 많다"며 "엄마의 삶에 더 시간을 쏟고 싶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 측근은 "졸리가 연기자로 살면서 너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탓에 가족에 소홀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듯 하다"면서 "자녀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만큼 이 계획을 실행이 옮길 가능성도 높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엄마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졸리의 애정 어린 마음을 충분히 공감이 간다"면서도 "하지만 졸리같은 훌륭한 배우를 일헥 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다. 좋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샤일로·녹스·비비앤를 낳았고, 메독스·팍스·사하라를 입양해 총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영화 '솔트' 홍보차 내한했을 때도 세 자녀를 동반하는 등 애뜻한 모성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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