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에이즈?

父 “트위터 해킹 해프닝”

2010.04.28 14:53:46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23)이 때아닌 에이즈(HIV) 감염설에 휩싸였다고 미국 연예 매체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부친 마이클 로한의 ‘트위터’에는 이날 오전 “딸에게서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글이 게재됐으며 파문이 일자 곧바로 삭제됐다.

마이클 로한은 일단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US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게시글의 작성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뒤 “트위터 계정을 해킹 당했다. 화가 난다. 딸에 대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며 “해커를 찾아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이클 로한이 딸과의 갈등 때문에 자작극을 벌였을지 모른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마이클 로한은 최근 린제이 로한의 마약 복용을 의심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경찰을 대동, 미국 로스앤젤레스 린제이 로한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은 현지 연예 매체 ‘가십캅’과의 인터뷰에서 “아빠의 (트위터) 계정은 해킹되지 않았으며 단지 돈이 필요했을 뿐이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