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18일까지 교직원, 보육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가기반시설 종사자, 국가유공자, 운수업 종사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50~64세 연령층 등으로 예방 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19일부터 백신의 잔여 물량 범위 안에서 일반 군민에게도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이나 전화확인 등을 거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중에 백신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돼나 접종비 1만5천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군보건소 관계자는"현재 신종플루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설 연휴와 신학기로 이어지는 때를 맞아 소규모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계속적으로 예방과 개인위생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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