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옥산면에 답지했다.
옥산면 국사리에서 모던히터를 운영하는 김기석(50)씨를 비롯해 이록희(48) 장남리 이장, 김덕순(58·호죽1리)씨 등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77포(20㎏)를 복지회에 맡겨 지난 12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옥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오원득·부녀회장 김영숙)도 지난해 수익사업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쌀 30포(10kg)와 라면 20박스를 구입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또 옥산면복지회는 적립된 기금으로 어려운 주민 17명을 선정해 20만원씩 340만원을 전달하고 후학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명을 선발 400만원을 전달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