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사)농가주부모임이 27일 정기총회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주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의 농협여성조직인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정기총회가 27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과 읍면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전선주 6대 회장이 선출됐으며 김정숙 보은군 연합회장이 우수시군 연합회장 표창, 학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우수조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신임 전선주 회장은 "농도교류 활성화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주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회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농가주부모임은 올해 물 사랑 운동 및 하천유역 정화 활동, 우리농산물 체험교육,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