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수협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윤규원)은 이달 말까지 벤쿠버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밴쿠버 올림픽 기념주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밴쿠버 챌린지는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국가대표선수단의 예상성적을 수협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한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최대 2%의 보너스금리를 지급하는 행사이다.
대상 예금상품은 실세금리정기예금(거치식)과 파트너가계적금(적립식) 등 두 가지다.
수협은행은 또 금융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홀로그램이 새겨진 동계올림픽 기념은화도 제공한다. 금융상품 가입 별로 최대 6회의 추첨기회가 제공되는 이 이벤트는 오는 2월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특히 1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납부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캐나다로 송금이 가능한 '캐나다 송금 수수료 1000원'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캐나다 지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이벤트는 1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납부하면 금액에 무관하게 송금을 해주는 것으로 최대 96%(2만7천원)의 수수료 인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나눔의 정신도 함께 실천하는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