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 창업경영자금(일반자금)이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쳐 소상공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난무.
지난 7일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에는 300명이 넘는 소상공인들이 창업경영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북새통.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지원되는 창업경영자금이 1천억원에 불과해 단 하룻만에 마감됐는데 마치 신청자가 몰리면서 업무처리가 빨리돼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기도.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았던 한 자영업자는 "정부가 대기업체에는 세금을 줄여주는 등 도와주는 정책을 펼치면서 소상공인들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