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림항공관리소 18일 청주공항 항공방제

2007.07.13 13:47:01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오는 18일 공군 17전투비행단의 요청으로 청주공항 활주로와 비행장 주변 164ha의 산림에 대해 대형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공군 주력기종인 전투기의 안전을 위해 이.착륙시 가장 위험한 사고 중 하나인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의 예방 차원에서 실시되며, 활주로 주변과 잔디밭에 서식하는 조류의 먹이가 될 만한 해충을 제거해 조류 진입금지(퇴치)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투입되는 대형헬기(KA-32T)는 1회 70ha, 1일 최대700ha까지 방제할 수 있는 항공기로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적으며 공군 전투기나 민간항공기의 임무수행 전인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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