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율리 웨빙타운으로 부각

2007.07.11 18:36:43

그동안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증평군 증평읍 율리가 웰빙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증평군은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증평읍 율리487-1 일대.옛 율리분교)을 청정자원을 활용한 웰빙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 조성사업은 신활력사업비 등 모두 23억6천200만원을 투입, 1만1천638㎡ 규모의 휴게공간과 945.9㎡ 규모의 체험관 3동이 건립된다.
또 370㎡ 규모(2층)로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식당시설을 비롯해 단체 숙박시설로 이용될 야간휴게시설, 세미나와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체험관으로 활용될 강당시설이 들어서고, 야생화단지와 휴식공간,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꾸며진다.
이 휴양촌이 본격 개장하면 올 초 개장한 좌구산 산림욕장(율리 산 61-1 25ha), 내년 완공 예정인 좌구산 자연휴양림(율리 산61-1 등 73ha)과 함께 산림휴양과 체험교육 등 도시민의 녹색관광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생태관광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소득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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