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절도범 잇따라 검거

2009.09.07 17:36:46

심야시간대 재래시장을 돌며 농·수산물을 훔친 절도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7일 시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산물 등을 훔친 A(55)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20분께 청주시내 한 재래시장의 횟집에 들어가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던 생선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65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절취한 혐의다.

청주흥덕경찰서도 이날 심야시간대 시장에서 고물수거를 하면서 수십여 차례에 걸쳐 농축산물을 훔친 C(5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C씨는 지난 7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청주 육거리 시장을 돌며 1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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