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명의 대포차량 유통 30대 입건

2009.09.03 17:31:13

청주상당경찰서는 3일 채무자의 명의를 도용해 인터넷을 통해 속칭 '대포차량' 수십여대를 판매한 A(32)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12월∼지난해 2월까지 인터넷에서 중고차 38대를 구입해 채무자인 B(29)씨 명의로 등록한 뒤 다시 인터넷을 통해 대포차로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600만원을 빌려주면서 받아 보관하던 B씨의 인감증명 등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성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