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초질서위반사범 급증

2009.08.31 19:23:47

충북지역 기초질서위반사범이 1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말까지 도내에서 4천630명의 기초질서위반사범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 2천302명보다 무려 2배(2천328명) 가까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오물투기가 1천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소란 962명, 노상방뇨 343명, 금연장소 흡연 182명, 광고물 무단 부착 45명 등이다.

기초질서위반사범의 증가에 따라 지도장 발부도 지난해 1천124명에서 3천26명으로 1천902명(169%)이, 통고처분 732명에서 1천12명으로 280명(38%), 즉심 446명에서 592명으로 146명(32%)이 각각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위반사범에 대해 매월 1차례 이상 각 경찰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