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비밀결혼' 인정

"임신 후 발표하려 했다"

2009.08.31 14:52:32

월드스타 유덕화(48 Lau, Tak Wah Andy)가 오랜 연인 주리첸(43 Choo, Lay Keng)과의 비밀 결혼을 결국 인정했다고 31일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유덕화의 비밀결혼은 최근 대만과 중국 매체들이 미국 네바다주의 클라크카운티에 유덕화의 혼인 신고 기록을 확인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언론의 추궁이 이어지자, 유덕화는 2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08년 6월23일 결혼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팬들에게 그동안 결혼을 비밀로 해온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우리는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인이 언론의 추적을 받게 되는 것을 피하게 하기 위해 결혼을 비밀로 하게 됐다"며 "임신이 확인되면 결혼사실도 알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으로 알려진 주리첸은 지난 20여년간 유덕화와 오랜 연인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덕화는 주리첸의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월드스타 여명(43)도 지난해 3월7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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