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보육교사 숨은 끼 발산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요제 성료

2009.08.12 18:11:08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1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청주시사립어린이집교사가요제에서 댄스부문 대상을 차지한 리라어린이집 걸스온탑 팀(왼쪽)과 가요부문 대상을 차지한 예담어린이집 이해미 교사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태훈)가 보육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가요제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청주시사립어린이집교사가요제'를 개최했다.

남상우 청주시장, 홍재형·오제세 국회의원 등 내빈과 보육교사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김태훈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교사 여러분은 희망이자 희망을 키워내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느끼듯이 모두 화합된 힘으로 활기찬 교육현장, 보다 나은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회 댄스부문에서는 자연어린이집 전영희 교사 등 4명이 장윤정의 '어부바'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등 총 6개 팀이 출전, 평소 갖고 있던 실력을 과시했다.

이어열린 가요제에서는 행복한어린이집 정윤정·박지연 교사가 손상미의 '헤라의 질투'를 열창하는 등 총 11개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맘껏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요제 대상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한 예담어린이집 이해미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사천예능어린이집 이정화 교사, 우수상은 YMCA어린이집 김진숙 교사 외 5명, 장려상은 아이파크어린이집 정정원·유미자 교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댄스경연대회 대상은 리라어린이집 오안나 교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걸스온탑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행복한어린이집 이명순 교사 외 9명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예담어린이집 장미 교사외 5명에게, 장려상은 아이자람터어린이집 연계숙 교사외 7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 처음 교사들을 위한 가요제를 개최해 교사와 원장 드응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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