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장학회 12차 장학금 전달

2007.04.24 17:23:47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증평장학회(회장 이춘희)가 24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38명에게 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중.고.대학 등 11개 학교장과 읍.면, 장애인지회로부터 추천받아 엄정한 심의를 거쳐 초등학생 11명 등 모두 38명이다.
이춘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학회원 모두는 힘을 모아 법인화를 위해 매진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향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학회는 1995년 3월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주는 한편 장차 이 지역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순수한 민간인 주도로 발족했다.
해마다 장학금을 늘려 지난해까지 11차에 걸쳐 344명에게 모두 6천665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장학회는 현재 회원 107명 외에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현재 1억 7천100여만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장학법인 설립 3억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