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 집 잃은 학우에 성금

2007.04.12 09:53:42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학생들이 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학우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증평초 전교어린이회 회장단은 11일 각 교실을 직접 방문해 모은 184만원의 성금을 3학년과 1학년에 각각 재학하고 있는 장재완.민주 학우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이 두 학우는 지난달 29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함께 살고 있던 증평읍 용강리의 보금자리를 잃었다. 증평초 교직원들은 다음날 4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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