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괴산군 공무원들이 병영체험을 하며 서바이벌 게임을 벌였다.
육군 37사단은 6일 오후 예비군의 날 기념으로 유명호 증평군수와 임각수 괴산군수 등 두 자치단체 공무원, 증평군의원 등 60여명을 초청해 서바이벌 게임을 통한 군.관 협력을 다졌다.
공무원들은 15-20명으로 2-3개 팀을 구성해 예비군 훈련 때 사용하는 첨단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해 전투에 나섰다.
서바이벌 게임은 전투에서 생존자가 가장 많이 남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군인들과 공무원들은 족구 경기를 한 뒤 다과를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