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에이스디지텍 화재

2009.07.26 20:02:45

26일 낮 12시17분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CD(액정표시장치) 부품생산업체 에이스디지텍의 LCD 필름건조설비동 2층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내부 180㎡가 파손됐다.

충북 청원의 한 LCD 부품생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1억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낮 12시17분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CD(액정표시장치) 부품생산업체 에이스디지텍의 LCD 필름건조설비동 2층에서 불이 나 내부 180㎡ 등을 파손, 1억7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직원 A씨는 경찰에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꽝'하는 폭발음이 들려 나가보니 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관 40여명과 소방차 등 20대가 진화작업에 나서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안에 있던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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