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위해 '맛있는 적금'을 출시한다.
13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오는 17일부터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기운동'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맛있는 적금'을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적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우리쌀 사랑운동에 참여하는 고객에 대해 최대 연 0.7%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쌀 사랑운동에는 우리쌀 소비촉진 및 사랑운동 회원가입,'아침밥 먹기 캠페인'실천, 불우이웃 등에 농협쌀 후원, 농협쌀 구매 등이 있으며 농협쌀을 구매한 음식점운영자에게도 최고 연0.2%p의 우대금리를 가산한다.
또한 농협은 '맛있는 적금'출시에 맞추어 우리쌀 애용운동을 확산하고 신상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9월말까지 가입 고객 중 올해 쌀생산량 근사치를 추정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우리쌀 20kg'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해 펼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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