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2009.07.13 19:47:08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세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쇼핑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고가의 사치성 물품, 가짜상품 등 반입에 대한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청주세관 등은 내달 말까지 고가의 사치성 물품, 가짜상품, 총포·도검류, 마약류, 불법의약품류 등을 중검 검사 강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해외(국내외면세점 포함) 취득합계액이 미화 400달러 이내로 자가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은 기본면세된다.

또 주류의 경우 1ℓ이하 한 병(미화 400달러 이내)과 담배 200개비, 향수 60㎖ 이내도 추가 면세된다.

청주세관은 "입국시 재반입할 미화 400달러 이상 고가물품은 출국시 세관에 반출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홍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