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 공공 의료 봉사단과 함께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보은농협에서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진료에는 서울 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31명이 참여하며 최첨단 진료버스차량이 투입된다.
이번 봉사는 의료취약지역인 삼산리에서 농업인 등 약 500여명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 과가 망라된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