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선두를 다투는 국내 대표은행중의 하나인 신한은행의 인사를 총괄 지휘하는 '수장(首長)'에 도내 출신 인사가 임명돼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청원 미원 출신의 신연식 인사부장(47). 신 부장은 운호중, 세광고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다.
이후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부 과장, 개인인사팀장, 영업부지점장,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중부지역 소호센터장등을 역임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신 부장은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 인사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며 "공평무사한 일처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