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휘택(왼쪽 두 번째) 진천경찰서장이 31일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범죄예방분과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31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범죄예방분과 정기회의를 열어 진천지역 1분기 범죄·112신고 현황 등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도난피해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천군 1분기 범죄·112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평균 20% 줄었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주민의견이 경찰치안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치경찰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정한 운영규정에 따라 경찰서별 시·군 의원, 사회단체·유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들은 치안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해 제언·자문하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