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지역대학·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3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 산학협력단 내 늘봄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디아이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육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기타 분야 등 총 6개 분야다.
앞서 서원대는 2024학년도 1학기 한국과학창의재단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충청권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김영미 교학부총장 겸 늘봄학교지원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고도화한 프로그램과 뛰어난 강사진을 통해 대전 지역 늘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