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 홍보물.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부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시함과 동시에 군과 기부자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다음 달 9일까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군은 20명을 추첨해 다음 달 12일 이후 개별 연락한 뒤 3만 원 상당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허길영 군 행정운영과장은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올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