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해 복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14일 재개장한 합강캠핑장이 한달 만에 가동률 32.2%를 기록했다,
이용객은 총 9천876명, 매출액은 3천700만 원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재개장한 합강캠핑장의 1개월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재개장 후 1개월 동안 가동률 32.2%, 매출액 3천7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절기임에도 이용 건수는 1천414건, 이용객은 총 9천876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오토캠핑존 45.8%, 캠핑카존 36.4%로 높은 가동률을 보였다.
합강캠핑장은 2023년 7월 수해로 인해 1년 5개월간의 장기 휴장이 불가피했으나, 그동안 합강캠핑장을 기다려준 시민들의 관심이 재개장 후 높은 이용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그동안 합강캠핑장의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합강캠핑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강캠핑장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은 정상 운영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