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52회 작업치료사 국시 전원 합격

2025.01.21 16:07:0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7명이 '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로,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학과 졸업 예정자는 100% 합격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02년 개설 이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임상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충북 최초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성과는 국가시험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교수진의 질 높은 강의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학업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한별(작업치료학과 3년) 학생은 "전문적인 교육과 임상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재활치료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호승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전원 합격은 대학과 학생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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