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수 충북경자청장 '현장 행정' 행보…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점검

2025.01.19 14:57:06

최복수(왼쪽 두 번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17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일보]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경자구역 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9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최 청장은 지난 17일 청주 오송·오창·내수 등 경자구역과 인근 9개 주요 사업지구 등을 방문했다.

그는 오송 화장품산업단지와 바이오산업단지를 둘러본 후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현장에서 기반시설 구축과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점검했다.

K-뷰티아카데미와 오창테크노폴리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현장도 찾아 충북경자구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K-뷰티아카데미는 오송 지역을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방사광가속기는 첨단 과학기술의 산실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에어로폴리스 1·2·3지구에서 항공 물류와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하며 "항공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은 지역 경제와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점검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