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내부 모습.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곡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감곡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상 2층에 141㎡의 규모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공간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이달부터 이용 아동 20명을 수시 모집한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다함께돌봄센터(043-883-6665)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곡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행복모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받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6월 음성읍 설성어울림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해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