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상민 교수가 14일 대한승강기협회 주최로 열린 '2024 승강기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산업 진흥법 시행을 기념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승강기협회 회원사,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승강기 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연구개발 특허를 통해 산업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였으며, 지속 가능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교통대는 지난 2023년 10월 대한승강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승강기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 창의융합학부 스마트승강기전공 과정을 통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표창은 더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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