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가 13일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에 연임됐다.
청주시 배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종영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선일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청주시 배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이종영 회장은 3대 청주시배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청주시장기 배구대회, 청주시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청주시의 배구종목 부흥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어 "엘리트체육인에게는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고 동호회 체육인에게는 건강증진과 행복을 심어주어 배구를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이 배구라는 종목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시는 청주시배구협회소속 생활체육동호회 청풍클럽 등 16개팀·엘리트 학교 배구팀 총 4팀 등 약 1천여 명의 회원·선수로 구성돼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