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2025.01.13 09:50:48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나선다.

증평군은 파쇄기를 활용해 옥수수대, 고춧대, 깻짚 등 영농부산물을 잘게 썰어 퇴비로 사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병해충 감소와 산불예방을 비롯한 자원순환촉진을 위해서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다음달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 거주 농업인이다. 취약지역·고령층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과수화상병 발생지나 고추 탄저병·역병이 발생한 지역은 제외된다.

신청농가는 작업 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파쇄작업을 위해 부산물에서 비닐 끈, 지줏대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2~3월, 하반기 처리는 11~12월에 진행된다. 군은 영농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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