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 한파 대비 영농현장 점검

사전 대비로 피해 최소화 '총력'

2025.01.09 15:18:50

이경래(왼쪽부터) 농협옥천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9일 옥천군 군북면 상추 농가에서 한파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혹한기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일 옥천군 군북면의 상추 생산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시설물과 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경래 농협옥천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시설하우스의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정전 대비 긴급 조치 사항과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전파했다.

지난 8일 충북 제천·괴산에는 한파경보, 청주·충주 등 나머지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북농협은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설·한파 대비 요령 안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 △농업 기상정보 전파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총괄본부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농업시설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농협은 한파·대설 등 농업재해 사전 대비와 긴급 지원 등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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