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청주체육관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시장 유운기)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주시설공단은 8일 행정안전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기관(4개 유형, 308개 기관), 공공기관(2개 유형, 246개 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다.
청주시설공단은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5개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번 2024년도 평가결과 충북도 지방공사공단 유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유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헌법과 법률의 가치인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원칙에 입각한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